낚시 조행기/견지65 2015년 11월 28일 29일 수온9~10도 향교여울 안녕하세요. 선배님들과 함께 줄을 흘리는 바람에 사진을 찍어버려서 조행기를 쓰게 됐습니다. 간단하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금요일 새벽 3시에 파주에서 출발해 용포방앗간에 들려 깻묵 30키로 사고 향교에 도착하니 6시정도 됐습니다. 누가 올까 얼른 수장대 먼저 박아 주시구요~ 한마리 채비까지 털리고 채비 다시 하고 줄흘리는 중에 늘천 선배님 입장하십니다. 내 채비 가져간놈을 걸었습니다. ㅋㅋ 랜딩 끝에 고기를 잡고 들었는데 아까 가져간 채비가 그대로 달려있네요. 이 누치들은 낚시에 걸리는게 별일이 아닌가봅니다. 코앞에까지 와서 혼나놓고선 바로 그 자리로 돌아가 다시 걸리다니 그렇게 예민한 고기는 아닌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전에 두수! 만족스럽습니다. 주변을 한번 둘러봅니다. 건너편에 이.. 2016. 11. 15. 2015년 11월 22일 일요일 후곡여울 수온12도 최대어 갱신!! (65cm) 죄송합니다. 선배님들 지루한 조행기를 세편에 걸처서 쓰게되서 제가 너무 글제주가 없어서 그러니 이해해주세요~ 일요일은 핸드폰 밧데리 안배 실패로 사진이 많이 없어서 짧게 쓰겠습니다. 어제 정신을 잃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니 벌써 닭곰탕이었나요?? 얼큰한게 와 머 이런 허연게 속을 한방에 확~풀어주시네요. 냄비로 보면 구구리 아버님 냄비구요 제가 정신을 잃고 늦게 일어나 누가 해주신 건지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자 이번엔 제 65 기록갱신 사진입니다!! 어제 후곡 젤 안쪽자리에서 혼자 줄흘리며 뒤로 쭉~올라가보고 허리까지 오는 수심인데 수면근처까지 큰바위가 솟아 있어서 한번 올라가봤더니 제가있던곳 오른쪽으로 잔잔한 물살에 완전 수초밭인데다가 물살이 왼쪽으로 휘는 상황이라 와 이거 큰놈들이 서식하기 딱좋은.. 2016. 11. 15. 2015년 11월 21일 토요일 후곡여울 수온13도 어제 너무 피곤해서 주말 조행기를 오늘로 미뤘습니다. 아침에 8시쯤 일어나니 dj337선배님께서는 벌써 일어나셔서 수장대박아 주신다고 언능 내놓으시랍니다. 가장먼저 수원모하비 선배님 입장하십니다. 잠시뒤에 태평가 선생님께서도 후곡에 입장하셨습니다. 수원모하비 선배님께서 상황막걸리를 가져오셨습니다! 잘마셨습니다~ 수원모하비 선배님 코수술 하시고 처음 여울나오셔서 너무 기분 좋아 보이셨습니다. 보는 저도 기분이 좋아질 정도로요~ 코뻥~수원모하비 선배님 들어가시자 마자 히트! 남한강에서 귀하다는 대적비 되시겠습니다!! 이후에 구구리 아버님과 참이슬 선배님 참이슬 선배님 친구분 입장하시고 구구리아버님 일행분들께서 차가막혀 너무 늦게 도착하셔서 아침 겸 점심을 드셨습니다. 수원모하비 선배님 아침부터 아무것도 안드.. 2016. 11. 15. 2015년 11월20일 금요일 남한강 후곡여울 지난주 후곡에서 덕이방장님께서 주신 깻묵을 보며 월요일에 바로 월차내고 일주일을 설레이며 덕이 주문하고 모잘랐던 추를 주문하고 "저 금요일날 출조해요 목요일까지 꼭좀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씩 확인전화하며 밤마다 견지대 만지작 거리면서 금요일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9시쯤 도착한 여울에 한분이 계시네요..ㅠㅠ 혼자 독탕을 예상하고 왔는데 아~ 아쉽습니다. 일단 카페에 평일 출조 염장보고 한번 드리고 입수합니다.!! 가지고 있는 대중에 가장 약한 거시기 선생님께서 중약대 정도 된다는 대로도 한번 걸어봤는데 랜딩하는게 좀 어려워서 그날은 바로 다른대로 바꿨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 대가 더 재밌겠다 생각됩니다. 파란하늘 선배님께서 알려주신 줄잡고 랜딩을 적절히 섞어준다던지 거시기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목잡고.. 2016. 11. 15.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