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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조행기/견지

2017년 3월 13일 향교 문경읍

by 여울愛 2017.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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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역시 힘차게 달리고 문경시청 근처의 숙소에서 일어나 문경읍으로 출발합니다.

문경읍이 원래 문경시의 중심이었는데 점촌동으로 시청이 옮겨지면서 이제 문경읍이 되었다네요.



학교근처 골목길에 흔이있던 풍경~ 요즘은 학원때문에 있을란가...

담벼락에 낙서는 안했습니다.

언제 오픈한 걸까요? ㅎㅎ

문경읍에서 그냥 보이는 식당에 들어갔는데 된장찌게가 진짜 구수한게 집된장으로 끓인 할머니된장찌게였습니다!!


빨간벽돌 기둥과 난로가 옛스럽네요 난로에는 조개탄 넣고 위에 도시락 올려놓으면 딱~추억속으로~

계란 후라이도 올려주시고 얼떨결에 얻어걸린 뜬금없는 맛집 캬~



문경읍 초이스 좋았어~ 박수~

고향집 같은 향교 입니다.

크~ 역시 집이 최고시다~

우리구역에 왔으니 먼저 영역표시를 합니다. 멧돼지나 고라니같은 포악한 동물들이 냄새맡고 빙~돌아서 지나갑니다~ㅋㅋ

섬진강 모래네요....팝니다. 가격제시

열심히 나르시고 마지막까지 고생많으십니다.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화이팅~

주변에 숯모아다가 불을 피울셈입니다. 불피우고 숯불에 어제 남은 소고기궈먹어야지요~



음~입질이 거의 없네요..ㅠㅠ

그럼 어쩔수 없네요..

그럼 일단 머그자~




간만에 라면도 먹고~

화개장터 계란입니다~

계란으로 할수있는 최고의 사치~

뭘 어떻게 해먹어도 맛있습니다~ㅎㅎ

역시 화이팅 넘치시는 화창선배님께서 먼저 걸어내십니다.



애들이 잘 못먹나 머리만 크고 홀~쭉합니다. 올초에도 밥 많이 뿌려줬는데..







한마리 나왔으니 또 뽜이팅 모드로 들어갑니다.

화창선배님 또 한수~

이번 여행의 운전과 낚시 담당이었습니다.

일 잘하십니다. 이번 조행에서 혼자만 금시당에서 2마리 향교에서 두마리 해냅니다!!









인증사진 찍는걸 인증하는 인증사진!
인증은 철저하게 한치의 의구심이 생겨서는 안됩니다.ㅋㅋㅋ

입에 정확히 후킹 됐습니다.


남한강 누치답게 투실투실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할시간~ 홍천강에서 만나요~

저도 비늘한개 걸었습니다.ㅠㅠ



고생들하셨습니다~!


접선지인 안성TG에서 약식으로 해단식을 하고 이번 여행을 정리했습니다.

파주에 돌아와 단골집에서 고등어 한마리에 소주나 한잔 하고 들어갈랬더니 주인아주머니께서 홍어애를 똭!! 그래서 두병을!! 집에가서 기절!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늘천 선배님, 쌍둥이아빠 선배님, 화창 선배님, 구름강 선배님 함께 여행해서 너무나 즐거웠고 어리다고 잘 챙겨주셔서 감사함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습니다. 선배님들 늙지않고 계속 볼 수 있게 끝까지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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