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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조행기/견지

2020년 7월 11일 부론 다녀왔습니다.

by 여울愛 2020.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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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견 이 후로 첫출조 입니다. ㅠㅠ

 

주말만 되면 뭔일이 자꾸 생기는지 6월달 부터 계획해서 구구리 아버님, 즐비 선배님, 구름강 선배님과 다녀 왔습니다. 펙 선배님 보고싶습니다. ㅠㅠ

 

다행이 활성도가 좋아 손맛 좀 봤네요 역시 이 손맛이죠..ㅠㅠ

 

물어준 누치님들이 고마워서 편히 쉬시라고 그늘도 만들어주고 곱게 보내 드렸습니다. ㅋㅋ

 

 

 

아침 6시에 목계를 도착했는데 공사중이라 자재들 쌓아놓고 있어서 바로 원수골로 왔습니다.
세 곳 다 사람들이 꽉찼네요 6시 40분정도 밖에 안됐는데..ㅠㅠ
맨 밑으로 들어 가려다 너무 깊어 보여 부론으로 향했습니다.
다행이 부론은 비어 있습니다.
전 날 과음하신 아버님게서 늦게 오셔서 일단 혼자 타프치고 자리깔아 놨습니다.
오늘 마지막 출조인 붕붕이 입니다. 3년동안 재밌게 다녔네요 ㅎㅎ
해장하신다고 같이 라면 끓여드시고 전 입수합니다~
다행이 금방 나와주네요~
저 넓은 곳에서 혼자 독탕이니 썰망 깔아야죠 개인적으로 바닦에서 퍽~!! 하고 물어 주는 그 순간이 가장 짜릿합니다. ㅎㅎ 고맙게 썰망 앞에서 계속 물어줍니다 
1년에 몇번 입수 안하시는 즐비 선배님도 입수~
구름강 선배님께서도 한수 걸었습니다.
한마리 잡고 술좀 마시다 줄 풀러 나가면 또 한마리 걸어서 나오고 한 세마리 반복하니 아 이제 못들어 가겠습니다. 힘들어서 ㄷㄷ 부론. 입니다.ㅋㅋㅋ
한숨 자고 일어나니 에프터매스 선배님께서 오셨습니다. 목계에 다녀오셨다고...
들어가서 낚시해도 되는거였으면 목계에 있는건데 ㅠㅠ
제가 들어오자 마자 한마리 거십니다.
역시 프로십니다. ㅋㅋ
해가 구름에 가려지니 입질이 뚝 끈겼습니다. 건드리는것도 없고 철수!
손맛 고맙네 누치들~
잘들가시고 나 금누치 하나만.......잡게해주세요~ㅠㅠ
아버님께서 태평가 선배님과 배견지 했던 날을 얘기해 주시는 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배위에서 배가 아프면 난감하죠 
이제 저녁 타임입니다. 먹고 마시는라 사진이 없습니다.ㅠㅠ 
아침입니다. 아침일찍 HS가 아버님과 함께 왔습니다.
보기좋죠~ 부럽습니다. 저희 아부지는 누치 너무 힘들다고 피라미가 더 재밌다고 하십니다.
저도 아부지 건강좀 나아 지시면 같이 한번 가야겠습니다.
일요일 1시에 삼척에서 동생 상견례가 있어 9시 좀 넘은 시간에 먼저 철수 합니다.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삼척 시내 들어가기 전 오십천입니다. 와 시내 근처에 이런 물색이라니..ㅠㅠ
아름다운 삼척

 

 

여기 저기 남한강에서 많이들 나온다고 하시니 이제 남한강 시작인가봅니다~

 

시작과 동시에 장마라니...ㅠㅠ 이번주는 어디 샛강이나 잘 찾아 가봐야겠네요~ㅎㅎ

 

그럼 건강 하시고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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