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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조행기/견지

2016년 8월21일 목계대교 다녀왔습니다.

by 여울愛 2016.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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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홍천강에서 방황 하느라 150마리 이상 나왔다는 핫 했던 목계대교를 못가서 그 곳으로 계획을 잡고 일주일을 설레이며 보냈습니다.

이번엔 친아버지와 함께 "아부지 가시면 무조건 손맛 볼 수 있어요"  라고 장담하고 아버님과 함께 처음 가는 목계대교로 출발 했습니다.

방앗간 들렀다가 왔는데 깻묵은 사지도 못하고 아버님과 참이슬 선배님께서는 벌써 도착하셔서 모닝 탁주 하시고 계셨습니다.

역시 지난주의 핫플레이스라 아침부터 많이 들어가 계시네요.

정포수 선배님께서 건내주신 견지대로 손맛 보시는 분

지난주에 그렇게 침을 맞고도 아침부터 벌써 이렇게 많이 나왔습니다.
역시 목계!! 핫태하태!!


화창선배님께서 사오신 깻묵 입니다. 오늘의 조과를 책임져주신 화창 선배님 감사합니다.

쓰고 싶은 말이 있지만...

참 는 걸 로.

저 상이 부족해서 상하나를 더 붙였는데도 자리가 꽉찬 날이었습니다.

정포수 선배님의 대나무 견짓대 입니다.

멋져요~

강진형 선배님 외롭게 랜딩중이십니다.

강진형 선배님의 시원시원한 랜딩 잘 봤습니다. 상체를 안쓰게 연습하겠습니다.



제 아버지 입니다. 자주 모시고 다녀야 겠습니다.





무슨 대회날 처럼 여울이 꽉찼습니다. 







아버지 손맛 많이 보셔서 저도 기분 좋은 조행입니다~ 나오면 항상 좋지만요~ 더~좋습니다!





어느덧 구경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셨네요. 

역시 목계 지난주에 그렇게 나왔어도 이번주에 또 이렇게 많이 나오네요.

구경하시는분들 손맛도 보여드리고......

이제 진짜 자리가 없습니다. 한마리 잡고 나오면 자리가 없어집니다. ㅋㅋ

일요일 아침입니다. 사진이 겹쳐서 안올릴라고 햇는데 베로니크 선배님 공효진닮게 나오셔서 올려봅니다~

주는 아부지...

정포수 선배님의 수제비 입니다.


화창선배님 사모님과 베로니크선배님께서 불 옆에서 수제비 뜨시고 선배님들 앉아서 모닝 탁주 하시는 상황이 명절에 북적북적한 따뜻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늘천 선배님 아침부터 젤 먼저 입수 하셨습니다.

저흰 일단 수제비 한그릇 하구요~



언제 봐도 여유 있으신 늘천선배님 랜딩입니다.



쌍둥이아빠 선배님께서도 한수 걸고 나오십니다.


화창 선배님도 한수~


저도 거대한 넘을 만나서 120미터 감아놓은 줄이 15미터 정도 남을 때 까지 풀리고 벌스다가 목줄이 팅~ 나갔네요. ㅠㅠ 물밖으로 나갔어야 했는데 나가기 귀찬아서 교각쪽으로 나갔더니 풀려가는 줄에 점점 초조해지고.. 아~~정말 아쉬웠습니다. 목계도 역시 괴물이 있네요...대물을 만나려면 항상 맞이할 준비를 철저히 해야 되나 봅니다. 전 대물 만나려면 아직 멀었네요. 홍천강에서는 원줄이 털리고...이번에 줄정리 한번 싹 하고 랜딩연습도 많이 해봐야 겠습니다.ㅠㅠ

역시 여유 있으신 두분 이십니다. ㅎㅎ









집념의 아버지 어느세 한마리 걸어야 나오는 분위기가 되자 2시간 만에 걸고 나오셨습니다.ㅠㅠ

아~ 밀린 숙제 끝입니다!!!!

갈수록 조행기가 대충대충이네요. ㅎㅎ

선배님들 이제 무더위도 끝난듯 하네요. 주말에 어디로 가시든 손맛 많~이 보시고 안전견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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