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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조행기/견지

2015년 9월 29일 은대리 어수물갔다가 비룡대교 갔다왔습니다.

by 여울愛 2016.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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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곡 현대낚시 들려서 깻묵이랑 덕이랑 충전하고 사장님께 포인트 문의를 했습니다.

현재 다른 곳은 오늘 사람들이 너무 많을 거라고 요즘 잘나온다는 한탄교와 합수머리는 자리없을거라고 해서 어차피 초보고 혼자 남피해 안주면서 할수 있는곳을 알려달라고하니 은대리 어수물을 추천해주셨습니다.

그 곳의 느낌은 친척동생들과 야영하고 피래미 잡고 놀기는 좋았는데 차 새우는 곳에서 아랫쪽에 여울끝에 조금 깊은 소를 보고하는건데 깊은 곳도 허리춤밖에 안되서 엄청해메였습니다.

그와중에 투망 던지시고~

물흐름도 너무 느려 적응안되서 바로 비룡대교로 이동했습니다.


포인트 쪽에서 바라본 주차장

이쪽반대로 넘어오는데 큰돌이 너무 많아서 좀 위험했습니다.


앞에보이는 사람들 오른쪽 조금 밑에가 포인트

물골이 보이네요 저 물골 왼쪽은 수심이 좀 나오는 편이고 (그래봐야 허리쯤) 오른쪽은 완전 모래라 발이 푹푹 빠짐

돌아가야겠습니다.!!


사실 은대리 어수물도 좋은 포인트라는데 제가 초보라 모르는 겁니다.ㅠㅠ 이제 한달 됐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물골로 흘릴려고 노력!









전방에 투망던지시는 분들!!


불법인데도 참 용감들 하십니다...



결국 비룡대교로 넘어왔습니다. 와 어떻게 좋은 자리를 잡게됐네요.^^
추를 무겁게 달고 바닦을 찍으며 천천히 전진시키자!! 는 심산으로 낚시했습니다.

와 그래도 한마리 걸었습니다.!! 진짜 손맛 하나는 죽음입니다. 견지낚시 진짜 저 여리여리한 낚시대로 빠른물살에서 노는 50넘는 물고기를 잡는데 정말 경이롭습니다. ^^

기쁨! 기쁨!!!

누치의 비늘은 정말 멋있게 생겼습니다. 타투로 해도 좋을만큼 멋진 패턴입니다. 

나의사랑 옥수수셤차와 함께!!

오늘은 비룡의 빠른 물살에서 봉돌을 확실하게 바닦을 찍은 날입니다. 이 전에 왔을때는 이정도면 바닦을 찍겠지 하고 대충 봉돌을 달았다면 이번엔 바로 발앞에서 바닦에 떨어질만큼 무겁게 달았습니다.

낚시가 생각대로 이뤄질때 예상이 맞아들어가서 고기가 잡히고 채비의 확신이 들때!

이맛에 낚시합니다~ㅎㅎ

이틀면 더 일하면 또 주말이네요~ 이번엔 어디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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