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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조행기/견지

2015년 10월 3일 4일 철원 양지리 포인트!!

by 여울愛 2016.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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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과 바로 이어진 연휴라 폭풍검색후 포인트를 정했습니다.

철원쪽 계곡을 알아보다 철원 양지리쪽에 마음을 정하고 출발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출발하여 밤에 도착해서 자리잡고 대하라면 끓입니다.~

새로산 테이블이 너무 크네요 허허

그리고 너무 높습니다.ㅠㅠ 머 큼직해서 뭘 놓긴 편하네요.

아침입니다. 밤에 한치 앞도 안보였는데 오른쪽에 보이는 곳의 텐트의 흔적은 밤에 분 강한 바람에 폭삭 주저 앉았다는 한밤에 고생좀 하시더니 차로 가서 주무십니다.


바로앞에 시원한 여울이 있습니다. 10월3일의 철원은 추워서 입돌아가는줄 알았습니다.!!

아침이 오니 몸에서 먼저 신호가 오네요. 어서 멀리 안보이는곳으로 산책하듯이 가봅니다.

기가막히네요. 경치는

 와~~폰카 인생샷 한장나왔습니다. 몇번이나 보게되네요. 카메라 사고싶습니다.ㅠㅠ

좋아요 좋아!

포인트는 겁나 좋아보이네요.

오잉 어디서 많이 보던 수박잎이네요.!!

헐..진짜 수박이...

사진이라 가늠이 안되지만 엄지손가락만 한데 수박모양을 하고있네요.

여름에 놀러오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만 다시는 안올생각입니다.^^;;

경치는 진짜 죽여주는데 견지로 잡을수 있는 어종은 피라미 뿐이 없는듯 싶습니다. 제가 아직 낚시를 잘 못해서..ㅠㅠ

경치하나는 정말 끝내주네요. 여지껏 가본곳 중에 손에 꼽을 정도지만 어종이 도와주지 않네요.ㅜㅜ

물살이 참 쎄서 힘들지만 그래도 바닥에 다슬기도 있고 괜찬네요.

애기들 놀기에는 좀 위험합니다. 물살이 쎄고 크고 각진돌이 많아서 위험해보입니다.


낮에 잡은 피라미와 가져온 메로구이입니다. 파도 저렇게 구워먹으면 참 맛있어요.

대하도 같이 구워먹었는데 처음에만 사진찍고 정신차리고보니 껍데기만..언제나 이렇죠..ㅋㅋ


역시 메인은 백숙이죠 나와서는 잘먹고 다녀야되요. 중영이네 식구도 온다니까 8km를 달려 월하리에 있는 재래시장에 가서 찹쌀과 능이버섯도 사왔습니다. 닭보다 버섯값이 훨씬 비싸네요...ㅋㅋ


정말 다 좋은데 이 곳은 이륜차로는 진입하면 안됩니다. 밤에 멋모르고 다리아래까지 차끌고 내려갔다고 올라오는데 진짜 오프로드 찍었습니다. 차 바닥 다긁고 진짜 가슴 아펐습니다.  다신 안가 내가..ㅠㅠ 고기도 안나오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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