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9일 한탄강 은대리 어수물

사촌동생 둘이 내가 낚시하는데 온다고 해서 그냥 놀고 먹기 좋은곳으로 자리를 미리 잡았습니다.

전날 밤에 먼저가서 자리를 잡아놓고 혼자 별보면서 누워있는데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고깃집하는 동생이 고기를 가져와서 술 한잔하고 아침에 9시쯤 일어나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일단 백숙 올려놓구요~

편하게 큰바위 옆에 자리했습니다. 어차피 피라미가 목적이라!!

어제밤에는 여기까지 물이 차있었는데 물이 많이 빠졌네요.

견지낚시 처음하는 동생들

그래도 알려주니 열심히하네요. 그래도 간간히 나오니 재밌나봅니다.

주변사진 갑니다~

날이 갈수록 제 스타렉스의 장비가 늘어가네요. 이제 그늘막 추가됐습니다.ㅎㅎ

낚시를 끝내고 슬슬 돌아오네요.

자~ 오늘의 수확입니다.

이 곳은 참마자 누치 피라미가 주어종입니다.

마자 피라미 누치새끼들이 보이네요. 피라미 전용대로 잡아서 손맛은 잘봤을 겁니다 ㅎㅎ

손질시간~

열심히 손질들 하셔~ 형아는 쓰레기나 정리해야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