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6일 여울과견지 비룡대교 잉어견지낚시대회 정모 #2

새벽에 공기좋은 맑은곳에서 개운하게 일어나 양치한번 하고 바로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이른새벽의 비룡대교 입니다.

마음이 급합니다. 대낚시 할 때는 지금시간이 나올시간이라 서둘러 여울로 향합니다.

저렇게 깻묵을 수장대에 매달아 놓고 깻묵을 흘리며 낚시를 합니다.

이자리에서 오늘의 최대어인 70넘는 잉어가 나왔습니다.

제가할땐 안나오고..

저기 그늘막에 앉아서 제가 입질을 받나 보고있으셨답니다. 입질받으면 들어 가시겠다고

이사진의 오른쪽 끝자리에서도 잘나왔습니다.

오늘의 최대어 70넘는 잉어가 여리여리한 견지대에 끌려나오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선배님들이 준비해오신 식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새벽에 저 혼자한 뻘짓이 지나가고 아침 10시부터 본격적인 잉어 견지낚시대회가 열립니다.

오른쪽에 백발의 선배님이 운경 선배님

견지대 잘 만드시는 장인이시랍니다. 선대 고 노선주 선생님의 기술을 전수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 가냘픈 견지대에 나온 잉어와 누치들입니다. 정말 매력있는 낚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견지낚시계에선 역사적인 분과 같은 자리에!!

운경선생님께 직접 피라미 견지대 받았습니다.

이런식으로 직접 받았습니다.

피라미 견지대는 만들기가 무척 까다롭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느분이시든 잘 안만든다고 하네요. 

견지대파는 쇼핑몰에 가봐도 운경선생님의 피라미 견지대는 안보입니다.

그래서 운경선생님께 받은 피라미대는 집에 모셔두기로 하고 견지대 한대 사러가렵니다.!!

정말 선배님들께 많이 배운 날이었습니다.

일단 비룡여울에서의 채비법과 낚시법은 배웠으니 저도 한마리 걸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