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5일 비룡대교 #2

어제 친구들과 진탕먹고 보낸 후 집에 갈까 하다가 그래도 손맛은 봐야지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입수 합니다.

아침에 들어가려는데 견지낚시하시는 분게서 오셔서 인사나누고 여울과 견지 여울사랑 선배님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선하게 생기신 인상에 우리 아부지처럼 피라미를 좋아하시는 오늘은 친구분께서 피라미 잡아 오라고해서 왔답니다.

그래서 하는걸 봤는데 아랫여울은 끄리의 포인트라는..ㅋㅋ

와 끄리 고놈참 피라미대로 잡으면 재밌겠습니다.

비룡 아랫여울에서 느낀점은 느린물살에서의 낚신데 이게 느린 물살에서의 낚시는 빠른물살에서 처럼 봉돌로 바닥을 찍으며 나아가는 낚시가 아니라 봉돌은 싱킹 타입으로 수중에 떠있는 상태로 흘리고 짜개의 무게로 바닥을 긁어가는 낚시 라는것을 나름 깨우쳤습니다.

머 맞는지를 모르겠지만 나름 생각을 하고 한 낚시에 오전 10시 40분쯤 누치 멍짜후반 정도 되는게 나와주니 또다시 확신이 드는 순간입니다.

오후들어 율천 선배님와 예담아빠님도 오셔서 같이 즐견 입견 했습니다.

해가 늬엇늬엇 질때쯤 율천선배님을 시작으로 연달아 입질이 옵니다.

그렇게 율천선배님 한마리 꺼내시고 예담아빠님 한마리꺼내시고 저 털리고 ㅠㅠ

그렇게 사이좋게 두번씩 입질받고 해가 넘어가서 마무리했습니다.

어제 바이오맨 선배님께서 잡으신 발갱이와 내가 아침에 잡은 누치

율천선배님은 랜딩중~

40정도되는 발갱이 역시 잉어답게 막판에 또 치고 달려!!

윗 입술에 제대로 후킹 진짜 곱네요 자태가..

항복입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드는 사진 오래 뵜으면 좋겠습니다. 선배님!

예담아빠님도 히트!!

설장 밑에 잡고 이렇게 감어 이렇게!!

예담아빠님 흐믓흐믓 ^^

율천 선배님의 들기름짜개 탄생의날!

동영상도 올려야징~

율천선배님 랜딩영상!!

예담아빠님 랜딩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