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1일 첫 야간견지

일이 끝나고 와 손이 근질거려서 겁도 없이 한치앞도 안보이는 여울에 섰습니다.

정말 내가생각해도 환자 맞네요.

아무도 없는 아무것도 안도이는 여울에 혼자 슬생각을 다하다니 그것도 10월이 꺽인 날에!! ㅎㅎ

그래도 손맛봤으니 또 가고 싶습니다.!!

견지낚시 진짜 손맛 하나는 대박인 낚시!!

어..음...대낚시는 밤에 케미보는 재미에 밤낚시 한다지만.

야간견지는 음...옆에 숲에서 소리날 때 마다 등골이 오싹해지는 재미?

물소리가 한번씩 바뀔때마다 쭈뼜해지며 뒤돌아보게되는 재미..ㅠㅠ

그래도 손맛 보여주네요~

많이 잡았네요~ㅎㅎ

집으로 가야되니 니들도 집으로 가라~ 손맛 보여줘서 고마워~

낚는 재미 놓아주는 미덕!!! ㅎㅎ

운좋았다 자식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