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조행기/견지65 2017년 5월 27일 28일 합수갔다 북삼 윗여울 다녀왔습니다. 어떻게든 임진강에서 순위권 들어보자는 맘으로 매주 평일 주말 거르지 않고 비룡 합수 북삼을 다녔드랬죠 2주전까지만 해도 좋았습니다. 합수에서도 65이상급으로 나오고 북삼에서도 나오고 작년에 임진강은 징그럽게 누치를 숨겨놓더니 드디어 내놓는구나 또 구구리 아버님의 초어소식은 이번엔 임진강 된다! 라는 확신을 갖게했습니다. 구로 공구상가 돌아다니다 아주 좋은게 보여서 하나 장만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이제 자세도 수장대에 거치해 놓고 쓸려구요 줄이 풀리는건 잠기고 감는건 자유롭게 감을수 있습니다. 합수에 도착했는데 군남댐 14톤이라 음 괜찬군.. 했는데 저수지네요.....아마도 논에 물대는 중이라 그런듯 싶습니다. 봉이 선배님과 북삼으로 와서 타프치고 피라미 잡으시는 분들 나가기만을 기다립니다. 이렇게 달고 사.. 2017. 6. 20. 2017년 5월 20일 부론 개장기념 파티 선배님들의 노력끝에 드디어 부론이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닭고기 바베큐를 준비했습니다. 저녁먹는 중에 늘천 선배님께서 전화가 와서 10시 출발하신다 합니다. 저도 얼른 준비해서 9시반에 반가운 부론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한 부론에는 오후에 시청에서 부론 흙길만드는 것을 감독하신 짚멍석 선배님께서 돌돌이 선배님과 함께 계시고 얼마 않있어 늘천 선배님, 쌍둥이아빠 선배님, 구름강 선배님께서 도착해 텐트를 치고 계십니다. 텐트를 치면서 쌍둥이아빠 선배님의 적극적인 모습을 처음봤네요. 역시 여울에선 다 역할이 있어요~ 믿음직 스럽습니다! 구름강 선배님께서 10년전에 사신 텐트랍니다. 10년 전에 이런걸 치고 일주일씩 여울에 있었다는데 역시 이래서 보통 내공이 아니셨구나... 쌍둥이아빠 선배님께서는 텐트를 치면 힘.. 2017. 6. 20. 2017년 3월 13일 향교 문경읍 어제도 역시 힘차게 달리고 문경시청 근처의 숙소에서 일어나 문경읍으로 출발합니다. 문경읍이 원래 문경시의 중심이었는데 점촌동으로 시청이 옮겨지면서 이제 문경읍이 되었다네요. 학교근처 골목길에 흔이있던 풍경~ 요즘은 학원때문에 있을란가... 담벼락에 낙서는 안했습니다. 언제 오픈한 걸까요? ㅎㅎ 문경읍에서 그냥 보이는 식당에 들어갔는데 된장찌게가 진짜 구수한게 집된장으로 끓인 할머니된장찌게였습니다!! 빨간벽돌 기둥과 난로가 옛스럽네요 난로에는 조개탄 넣고 위에 도시락 올려놓으면 딱~추억속으로~ 계란 후라이도 올려주시고 얼떨결에 얻어걸린 뜬금없는 맛집 캬~ 문경읍 초이스 좋았어~ 박수~ 고향집 같은 향교 입니다. 크~ 역시 집이 최고시다~ 우리구역에 왔으니 먼저 영역표시를 합니다. 멧돼지나 고라니같은 포악한.. 2017. 3. 17. 2017년 3월 12일 밀양강 문경시 어제 통영에서 열심히 달리고 아침에 밀양으로 넘어왔습니다. 전 여기도 처음 와본 곳 입니다. 돼지국밥은 밀양이 원조라는 설명도 해주시고 엄청 맛있는 돼지국밥집도 있고 금시당 여울도 있고 밀양 참 아름다운 곳 입니다. 남쪽은 바다낚시 천국인줄 알았는데 밀양강 섬진강이 있고 날 따뜻하고 광양이나 창원, 순천쪽에 직장좀 알아봐야 겠습니다. ㅋㅋ 밀양 입성~ 속풀이 돼지국밥 먹으러 갑니다~ 드가기전 인증사진 이라예~ 맛집에서 잠깐 기다리는것 정도는 괜찬습니다 알아서 주문도 척척해주시니 젓가락만 들고 열심히 영혼을 담아 리액션 하면 됩니다. 첫잔은 막걸리 사이다 소주 섞어서 쓰까묵자~ 맛있다고 너무 많이 드시면 안돼요~리얼 골브레이커입니다. 돼지국밥 순대국과는 조금 다른 해장하는 깊은 맛입니다. 저는 처음 먹어봤.. 2017. 3. 16. 이전 1 2 3 4 5 ···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