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조행기/견지65 2015년 8월 14일 임진강 남계리 포인트 합수머리 윗쪽 어제 짬낚에 참게 많이 잡고 피라미랑 밤에 빠가사리좀 잡아다가 아부지랑 같이 먹을려고 남계리를 찾았습니다. 남계리에서 낮에 피라미 낚시해서 피라미 한 열몇마리 잡고 너무 뜨거워서 라면에 참게 두마리랑 피라미 잡은거 손질해서 넣고 물 끓기 시작하면 중간불로 줄인뒤 한 한시간 푹 끓이고 마지막에 라면넣고 소주한병 마셨습니다. 밤낚시 준비해놓고 알딸딸 하게 취해 물가에 그늘처놓고 음악들으며 어둠이 내리길 기다립니다. 남계리 포인트 날씨가 너무 뜨거움..ㅠㅠ 저아저씨들 뜨거운데 한 한시간인가 돌아다니시곤 다슬기를 양파망 반정도 채워가심 이렇게 준비해 놓고 어둠이 내리길 기다림 혹시몰라 참게망도 세개 추가 역시 낚시는 한가지만 제대로 해야됩니다. 전에 엄청 잡았던 빠가는 한마리도 못잡고 게망에 게는 한마리도 안들.. 2016. 11. 15. 2015년 8월 12일 참게 짬낚시 소고기 안심을 사놨었는데 남아서 참게 잡으러 말레이시아교쪽 포인트로 이동했습니다. 근데!! 헐 이쪽에는 이제 참게낚시 못하게 하네요.ㅠㅠ 집에서 제일 가깝고 좋은 포인트였는데 참 아깝네요.. 그래서 광탄쪽 문산천으로 향했습니다. 이곳 포인트는 물이 얕아서 밤에만 낚시가 되요. 참게가 어차피 야행성이라 상관업지만 옆에 오신 대낚하시는 분께서 그 얕은데서 멀잡냐고 여기 처음왔냐고 막 머라하십니다. 오지랍은 ㅋㅋ 백발의 아저씨 역시 나이와 인성은 반드시 비례하지 않습니다. 아저씨 제가 여기서 뽑아먹은 참게가 참 많아요~ 가볍게 네네 그래도 해볼라고요 하고 넘어갑니다. 그 자리에서 참게들이 너 오늘 좀 통쾌해봐라 하면서 두시간 짬낚에 7마리나 나와줍니다. ㄳㄳ 8월인데 벌써 장이 차있어서 놀랐습니다. 평일에 좀.. 2016. 11. 15. 2015년 8월 2일 차탄리의 어느 여울 이번 휴가때 임진강을 벗어나 더 멀리 연천을 지나 철원까지 가보자 하고 갔던 곳이 차탄리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먹은 닭날개 추가해서 먹은 옥수수 막걸리와 비빔막국수는 정말 맛있어서 따로 포스팅 했습니다. 다음에 반드시 또 가서 먹을 생각 입니다. 막국수를 먹고 내려오는길에 올라갈때 봐두었던 잠수교에 들러서 오늘의 목적인 피라미 낚시를 했습니다. 여울은 참 좋아보입니다. 바닦을 노리면 피라미 말고 다른 고기도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습니다. 낚시를 하고있는데 1박을 한다며 삼대 가족이 텐트를 쳤습니다. 막 낚시를 다하고 중학생정도 되보이는 딸한테 피라미 모아놓은 곳을 알려주고 도깨비 바늘단 낚시대를 드리우니 연신 피라미를 꺼냅니다. 아주 신나하는 딸래미 모습에 저도 흐믓해졌습니다. 피라미 손질 다 .. 2016. 11. 15. 2015년 7월 31일 차탄천 삼형제 바위 피라미 견지낚시 전날 그렇게 잡고도 또 생각이나 다시 물가에 섰습니다. 피라미 낚시의 좋은점은 좀 느긋하게 일어나서 낚시를 해도 피라미는 배신하지 않습니다. 천천히 10시쯤에 일어나 씻고 밥먹고 낚시집에 들려 깻묵과 우리 더기를 사서 다시 차탄천으로 향했습니다. 그 유명하다던 차탄천 삼형제 바위 누치와 잉어들의 놀이터라는 그 곳에서 저는 피라미나 낚고있네요. 사실 이제 슬슬 바닦고기가 궁굼해지기도 해서 누치와 잉어 도전 해보고싶습니다. 임진강 수위가 좀 안정되면 이번엔 가까운 비룡대교를 먼저 탐색할 예정입니다. 사진기도 좋은걸로다가 살까 고민중...ㅎㅎ 앞에 보이는 바위가 삼형제 바위입니다. 멀리 보이는 바위뒤로 흐르는 강이 한탄강입니다. 이곳이 왜유명한지 알것 같습니다. 장마지고 한탄강에 흑탕물이 흐르면 차탄천의 맑은.. 2016. 11. 15. 이전 1 ··· 12 13 14 15 16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