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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19일 남한강 조정지 100톤방류 기온 17도 수온 10도 아 정말 길었던 1월 2월이 가고 올해 첫 출조에 나섰습니다. 간만에 소풍전날 아이의 설레임을 만끽하며 아침 6시에 일어나 삶은닭걀,김밥,사이다 준비하고 출발합니다. 중앙탑 휴게소에 도착해서 쓰레기 봉지 사고 여울에 도착하니 반가운 선배님들께서 반겨주십니다. 한판승부 선배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시원한 오뎅탕 잘먹었습니다~~ 봄소풍엔 김밥에 사이다를 마셔줘야 하는데 같은 녹색병인데 별이 안보이네요.ㅎㅎ 큼직한 꽃게가 들어있는 시원한 오뎅탕입니다. 무엇이든 맛있게 흡입하시는 수원모하비 선배님 섬진강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짚멍석 선배님 dj337선배님 수원모하비 선배님께서 소주 한박스를 사오셔서 후레쉬하게 잘마셨습니다~ 아 쓰레기봉다리부터 챙기는 아름다운 사람. 쓰레기는 여기에 넣어둬 넣어둬ㅎㅎ 어한기에.. 2016. 11. 15.
2016년 1월 31일 창원 바다 좌대낚시 오늘은 매형따라 좌대에 들어갔습니다. 창원에도 좌대가 있네요. 늦은 여름에는 갈치가 잘나온 답니다. 친척동생은 여름에 한번 왔다가 갈치 낚시에 푹빠져 버렸어요~ 물 맑은 남쪽 바다가 참 좋습니다. 서울 촌놈이 사진 찍나벼~ 창원에서는 향어회를 아직도 팔더군요..ㄷㄷ; 제가 남쪽나라 오면 꼭 먹는 남쪽 가리빕니다~ 털게를 먹으러 왔는데 털게를 안팔다니 철이 아니랍니다. 분명히 이쯤에 부산에서 먹었는데 창원에는 털게를 모르는 사람도 있네요. 그래서 걍 킹크랩으로 달렸습니다~ 두번째 목적인 털게를 못먹어서 매우 아쉬운 여행입니다.ㅠㅠ 부산에서 털게 먹을 때 다음날 거래처 분이 알려주신 1월쯤에 왕밤송이게를 먹어보라고해서 내려왔는데 창원에는 왕밤송이게는 무슨 털게도 없네요..ㅠㅠ 털게를 먹고 싶다!! 2016. 11. 15.
2016년 1월 30일 통영 중화마을 호래기 낚시 친척 동생이 창원에 계신 매형께서 낚시하러 오라고 해서 호래기 잡을 생각에 한달 전부터 계획하고 월요일 월차내고 2박 3일 동안 남쪽나라로 내려갔습니다. 아 친척동생한테는 4촌 매형이고 저한테는 6촌 매형. 7촌 조카까지 보고왔네요. ㅋㅋ 호래기 호래기 말만 들어봤지 사람들이 이거에 왜 이렇게 열광하는지 몰랐는데 잡고 먹어보니 그럴만 하더군요. 창원에서도 호래기 10마리 내놓고 3만 5천원 받는 귀한몸 되시겠습니다. 이 곳 에서 미끼를 사고 사장님께 호래기 낚시 처음인데 갈쳐주세요~ 했더니 호래기든 볼락이든 몰려다니는 놈들은 물렸다고 급하게 빼지 말고 살살 놀아주다가 빼야지 주위놈들이 안도망 가고 계속 붙어있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크아~작년 이맘때 쯤이 생각 나네요 무작정 여수가서 밑밥 뿌리면 잡힐줄 알.. 2016. 11. 15.
2016년 1월 23일 산골낚시터 송어 얼음낚시 수원모하비 선배님과 작전을 짜고 파주 직천지 상류에 있는 산골낚시터로 송어잡으러 다녀왔습니다. 1월 23일 아침 아홉시쯤 도착해 혼자 얼음을 깨고 채비를 내리니 바로 찌가 쑥~빨려들어갑니다. 혼자있어서 얼음 깨는 쿵쿵 소리에 송어가 먹이주는지 알았는지 4마리째 바로바로 올라와즙니다. 천비 얼음끌입니다. 혼자 얼음을 한 10분동안 깼었는데 이 끌로는 한 2분정도면 뚫리네요. 하나 질러야겠습니다. ㅋㅋ 한 12시쯤부터 파워베이트 쓰던 저는 입질이 끈겼는데 수원모하비 선배님께서 쓰시는 송어알은 입질이 꾸준했습니다. 왼쪽이 수원모하비 선배님 내외분께서 잡으신거고 오른쪽이 제가 잡은 송업니다. 다~포떠서 궈먹고 튀겨먹으면서 올겨울 나야겠습니다~ 2016.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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