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배운낚시가 전통 바닥낚시라 여름이 오기전과 가을때면 꼭 저수지에 갑니다.
갈수기라 물이없을 것을 예상하고 좌대를 탔는데 붕어의 멋진찌올림을 기대하고갔것만 붕어는 안오고 발갱이들이랑 놀다 왔습니다.
좌대로 가는 배위에서 왼편에 수몰나무가 인상적입니다. |
좌대내부 |
좌대내부 |
좌대내부 |
전기는 없음 화장실 있는데 많이 허름함. 여자들은 별로 안좋아 할듯.
오른쪽2.5칸낚시대가 중2때 용돈모아서 산 낚시대 왼쪽3.2칸 낚시대는 제대하고 산 낚시대 내보물들 |
이때가 한 11시 정도 됐는데 해때문에 낚시는 못하고 낚시대 셋팅만 해놓고 뒤에 그늘에서 놀았음 |
사진상 왼쪽위에서 해가뜸니다. |
이제 겨우 해가 넘어가서 낚시를 합니다. |
직천 저수지는 파주에서 제일 큰 계곡형저수지라 해가 금방넘어 갑니다. 한 5시쯤 되니까 해가 넘어가네요. 낚시하기 최고의 시간이 시작된거죠. 해 쨍쨍한 오후에 소주 한잔하고 한숨잤으니 밤새 한번 놀아봅시다.
캐미를 키고 |
저 캐미불은 볼때마다 사람을 설레이게 합니다. |
언제 봐도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새벽 동틀녘 물안개 이 분위기 때문에 낚시를 그만둘수가 없습니다. |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는게 아쉬울뿐! |
제가 낚시한곳의 왼쪽편 입니다. 이곳에서 밤새 철퍼덕거리는게 아직 산란중인가 보내요. |
위에서 말했던 해뜨는 위치 |
총 4마리를 잡았는데 두마리 넣어둔 망을 잉어들이 가져갔네요..ㅠㅠ 할수 없이 바다낚시에 쓰던 망으로 바꾸고 사진은 두마리 밖에 없습니다. |
고마웠네 내년에 또 인사하세 |
최고의 갈수기라 바닥지형을 많이 볼 수 있었던 의미 깊은 낚시였습니다.
포인트 사진과 설명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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