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낚시 조행기/민물

2015년 5월 23일 직천저수지 3번 수상좌대

by 여울愛 2016. 11. 15.
반응형
처음배운낚시가 전통 바닥낚시라 여름이 오기전과 가을때면 꼭 저수지에 갑니다.
갈수기라 물이없을 것을 예상하고 좌대를 탔는데 붕어의 멋진찌올림을 기대하고갔것만 붕어는 안오고 발갱이들이랑 놀다 왔습니다.

좌대로 가는 배위에서 왼편에 수몰나무가 인상적입니다. 

좌대내부

좌대내부

좌대내부

전기는 없음 화장실 있는데 많이 허름함. 여자들은 별로 안좋아 할듯.

오른쪽2.5칸낚시대가 중2때 용돈모아서 산 낚시대 왼쪽3.2칸 낚시대는 제대하고 산 낚시대 내보물들

이때가 한 11시 정도 됐는데 해때문에 낚시는 못하고 낚시대 셋팅만 해놓고 뒤에 그늘에서 놀았음






사진상 왼쪽위에서 해가뜸니다.



이제 겨우 해가 넘어가서 낚시를 합니다.

직천 저수지는 파주에서 제일 큰 계곡형저수지라 해가 금방넘어 갑니다. 한 5시쯤 되니까 해가 넘어가네요. 낚시하기 최고의 시간이 시작된거죠. 해 쨍쨍한 오후에 소주 한잔하고 한숨잤으니 밤새 한번 놀아봅시다.


캐미를 키고

저 캐미불은 볼때마다 사람을 설레이게 합니다.




언제 봐도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새벽 동틀녘 물안개 이 분위기 때문에 낚시를 그만둘수가 없습니다.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는게 아쉬울뿐!


제가 낚시한곳의 왼쪽편 입니다. 이곳에서 밤새 철퍼덕거리는게 아직 산란중인가 보내요.



위에서 말했던 해뜨는 위치





총 4마리를 잡았는데 두마리 넣어둔 망을 잉어들이 가져갔네요..ㅠㅠ 할수 없이 바다낚시에 쓰던 망으로 바꾸고 사진은 두마리 밖에 없습니다.

고마웠네 내년에 또 인사하세



최고의 갈수기라 바닥지형을 많이 볼 수 있었던 의미 깊은 낚시였습니다.

포인트 사진과 설명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반응형